모델 한혜진(36)이 '나 혼자 산다'에 드디어 돌아온다. 하차한 지 7개월 만이다.
1일 스포츠조선은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한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3월 전 남자친구였던 아나운서 전현무(41)와 헤어지며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 지 7개월 만이다.
스포츠조선은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한혜진이 최근 스튜디오 녹화를 마쳤으며 이번 주 방송분부터 재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는 한혜진이 잠정 하차한 후 공석을 유지하며 그를 기다려 왔다.
'나 혼자 산다'를 떠났던 한혜진은 지난 3월 29일 방송에서 배우 성훈(방성훈·36) 일상을 다룬 장면에 잠시 등장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서울 패션위크에 모델로 서게 된 성훈의 워킹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해 20년 간 톱모델로서 활약했던 포스를 자랑했다.
그가 다시 무지개 회원으로 복귀하는 방송분은 오는 4일 공개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소식 듣자마자 소리질렀다",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7개월 동안 공백이 안 느껴질만큼 바로 적응할 듯" 등 다시 돌아오는 '달심' 한혜진을 크게 반기며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