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1 프로'를 구매한 SNS 이용자는 제품 박스를 열어보다가 '에어팟'이 함께 들어있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지난달 27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처음 아이폰 11프로 박스 개봉했을 때 에어팟 들어있는 줄 알고 소리지를 뻔"이라며 아이폰 11프로 박스에 담겨있는 이어폰 사진을 게재했다.
첨 아이폰 11프로 박스 개봉했을 때 에어팟 들어있는 줄 알고 소리지를 뻔 pic.twitter.com/hKBobyPnol
— ㅋㅋㄱ (@koktwt) September 27, 2019
해당 SNS 이용자는 제품 박스를 개봉한 뒤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떠올리게 하는 번들 이어폰 때문이었다.
애플은 제품을 포장할 때 번들 이어폰 '선'을 잘 보이지 않게 감아놨다.
에어팟은 기존 번들 이어폰에서 '선'만 사라진 형태다.
이 때문에 번들 이어폰 선을 잘 감아 포장지 안으로 넣어놓으면 에어팟처럼 보이기 쉽다.
이에 다른 SNS 이용자들도 댓글을 달며 이 내용에 공감했다.
번들 이어폰 선이 포장 안쪽에 감긴 사진을 올린 SNS 이용자도 있었다.
줄 안 보이게 잘도 감아놨네 애플놈들 pic.twitter.com/T8PfQm7mMs
— ㅋㅋㄱ (@koktwt) September 27, 2019
또 다른 SNS 이용자는 "저도 그랬어요. (아이폰)XS 샀을 때"라고 말하기도 했다.
저도 그랬어요 XS 샀을때..
— 몬피씨 (@monpyc1) September 2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