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36)가 유튜브 채널의 수익이 한달에 20억원이 넘지만, 자신의 출연료는 약 400만원이라고 밝혔다.
장성규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튜브 조회수가 1000만명이 넘었다"는 말에 "감사 인사 드리려고 나왔다"고 인사했다.
이에 양세형은 "나 혼자만의 개인 채널이었으면 하는 욕심은 없느냐"고 물었다.
'워크맨'은 JTBC 크로스오버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한다. 장성규는 단독 출연자로 출연한다.
이에 장성규는 "솔직히 그런 생각 안 든다. 그걸로 다른 일이 많이 생겨서('워크맨'이 잘 되면서 예능 출연이나 광고 촬영을 많이 하게 돼서) 여기까지 욕심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MC들은 수입에 대해 물었고, 장성규는 "저는 공개할 수 있다. 처음에는 40만원으로 시작, 지금은 회당 100만원을 받는다"고 유튜브 '워크맨' 출연료를 공개했다.
회당 100만원을 기준으로 장성규가 한달에 가져가는 수익은 400만원이다.
장성규는 "채널 수익은 한달에 20억원이 넘는다고 하더라. 20억 중에 400만원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쉽지 않느냐는 다른 이들의 반응에 "열받는데요, 갑자기?"라고 해 웃음을 줬다. 송은이 등 다른 출연진들은 "다른 생각이 든 게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