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28)가 한승연(31)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구하라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구하라와 한승연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수수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편안한 복장으로 만나 카라로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던 당시와 달라지지 않은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구하라는 "우리 둘 다 화이팅! 힘든 세상 당당하게 걷기"라며 카라 노래 '프리티걸' 가사 일부를 글로 남겼다.
이어 "승연언니 아직도 동안 얼굴 왜 이렇게 작아. 언니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승연과 구하라는 카라 활동 당시에도 잦은 스킨십으로 팬들의 환호를 일으킨 바 있다.
오랜만에 뭉친 카라 멤버 사진에 팬들은 댓글을 남기며 응원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카라 완전체 재결합'을 원한다며 응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구하라와 한승연은 지난 2007년 데뷔한 그룹 카라로 함께 활동했다.
한편 해당 게시글은 구하라가 절친 설리를 추모하며 게재한 내용 이후로 첫 게시글이었다.
구하라는 지난 14일 세상을 떠난 설리 절친으로 알려져 소식이 전해진 뒤 팬들의 걱정을 받았다. 그가 받았을 충격 때문이었다.
팬들의 걱정에 SNS 라이브를 켠 그는 "이렇게나마 설리에게 인사하고 싶어서 여러분들한테 라이브 영상을 틀었다"고 밝혔다. 이어 "언니가 (설리)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라고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