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안혜진,24)가 퀸덤 생방송 도중 MC로 나선 배우 이다희(34)의 머리를 만져 공중에 손만 나오는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 1일 이다희는 인스타그램에 "화사야 언니 머리 만져줬어? 휘인이 뒤로 숨는 거 너무 귀엽"이라는 글과 함께 Mnet '컴백전쟁: 퀸덤' 파이널 무대 영상을 올렸다.
이다희는 이 영상과 함께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무대를 찢어버리게 멋있고, 평소엔 저렇게 비글비글해요. 어떻게 안 좋아할 수가 있겠어. 너희들을"이라며 마마무를 칭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퀸덤' MC인 이다희가 "오늘 마지막 파이널 무대를 보면서 다들 멋진 무대를 해줘서..."라고 말하던 중 화사 손이 화면 안으로 들어와 이다희의 머리를 만졌다.
즉 공중에서 손이 갑자기 나와 이다희의 머리를 만지는 장면이 연출됐다.
팬들이 웃음을 터트리자 이다희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장성규는 "지금 머리를 쓰다듬고 계시는데 마마무 씨. 아니 화사 씨. 괜찮으세요?"라며 당황해했다.
장성규가 "머릿결이 안 좋다고요?"라고 하자 이다희는 "친해요"라고 해명했다.
화사는 당황한 듯 휘인 뒤로 숨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마마무는 '퀸덤' 최종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