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KBS '1박2일' 새 멤버 라인업이 공개됐다.
5일 스타뉴스는 단독 취재한 결과 빅스의 라비가 '1박2일' 시즌4 새 멤버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끼와 재능을 보여준 라비는 시즌4의 막내로 합류해 새 멤버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앞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선호도 새 멤버로 발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시즌4 멤버 라인업이 모두 확정됐다. 배우 연정훈(40), 개그맨 문세윤(37), 래퍼 딘딘(임철, 27), 가수 김종민(40), 배우 김선호(33), 빅스 라비(김원식, 26)까지 총 6명이다.
앞서 '1박2일' 시즌3는 정준영 성폭력 파문, 차태현과 김준호의 내기 골프 논란 등 멤버들의 각종 스캔들로 지난 3월 방송이 중단됐었다.
이번에 기존 멤버였던 김종민을 제외하고 완전히 새롭게 바뀐 멤버들이라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년멤버 김종민은 이번 시즌 4에서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지 않겠냐는 기대를 받고 있다. 허당미와 독보적인 리액션으로 일요일 저녁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그가 새로운 멤버들과 펼칠 예능 케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연정훈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대중에게 연기자로서의 모습이 익숙한 그가 ‘1박 2일’이란 리얼 예능프로그램에서 방출할 반전 매력은 이번 시즌 4의 중요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먹방의 대가를 넘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며 활약 중인 문세윤, 분야를 넘나들며 깐족미를 발산하고 있는 딘딘도 힘을 보탠다.
‘백일의 낭군님’부터 ‘유령을 잡아라’까지,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선호도 함께한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발현됐던 능청스럽고 유쾌한 연기가 실제 버라이어티에서는 어떤 포인트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예능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빅스(VIXX)의 라비는 시즌4의 막내라인으로 합류한다. 특히 딘딘과 함께 꾸려나갈 막내라인이 형들과의 호흡에서 어떤 신선한 재미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새로운 ‘1박 2일'의 연출을 맡은 방글이 PD는 “예능 베테랑들과 예능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멤버들의 조합으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1박 2일의 시즌이 탄생할 예정”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특히 “기존에 사랑받았던 1박 2일만이 가진 특별함에 새로움을 더해 업그레이드 된 시즌 4를 선보일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김종민,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 딘딘, 빅스(VIXX) 라비 6인 6색 멤버들과 함께 새롭게 돌아온 국민예능 ‘1박 2일 시즌4’는 오는 12월 중에 방송된다.
(메인사진- 왼쪽부터 딘딘, 연정훈, 김선호, 김종민, 라비, 문세윤 / 출처: 각 연예인 본인 인스타그램, KBS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