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데뷔 당시 제일 부러웠던 사람이라며 다시 태어나면 갖고 싶은 외모로 쿨의 이재훈을 꼽았다.

10월 26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 감독판에서 방송인 유재석은 연예계 데뷔 후 쿨 멤버 이재훈이 제일 부러웠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연예계에 부러운 사람 굉장히 많지만 데뷔했을 때 제일 부러웠던 사람은 이재훈이다. 이재훈이 X세대 대표 주자 아니냐"고 전했다.

이어 "얼굴도 잘생긴 느낌에 앞가르마에 옷 후리 하게 입고 말이다. 그렇게 한 번만 태어나 봤으면 좋겠다. 근데 현실은 유희열, 정재형이다"고 헛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의 이런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재훈이 쿨로 활동하던 리즈 시절 외모를 찾아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농사일을 하는 동안 노동요로 그룹 쿨의 '알로하'를 틀어 리듬에 맞춰 몸을 이리저리 흔들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