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이 오는 17일 미니 음반 5집 ‘포미닛 월드(4MINUTE WORLD)’로 컴백한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서 포미닛의 컴백 날짜와 함께 5집 미니 음반 ‘포미닛월드’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앞서 이목을 집중 시켰던 포미닛의 컴백 예고에 이어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진 3월 17일이라는 컴백 날짜는 포미닛의 귀환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포미닛이 ‘물 좋아’로 활동한 이후로 약 9개월만의 컴백.
이번에 공개된 포미닛의 티저이미지에는 전면에 앞세운 숫자 ‘17’이 눈에 띈다. 동시에 포미닛의 ‘포미닛 월드’라는 음반명을 공개, 고전적인 캘린더의 이미지를 사용하면서도 골드와 블랙 색상을 매치하여 화려한 무대 조명을 연상케하는 가운데 ‘포미닛 월드’의 한층 세련된 콘셉트를 암시한다.
한편, 포미닛 멤버들은 컴백 준비에 한 창이다. 여느 때보다 포미닛 멤버들이 직접 나서서 ‘포미닛 월드’ 앨범 준비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과 함께 거의 매일 프로덕션 전반에 관한 회의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계획한 그림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기면서 당초 예정보다 이르게 완성도를 높여 컴백을 결정할 수 있었다.
또한 포미닛은 무대의상을 위해 직접 스태프가 뉴욕 및 파리 패션위크에서 의상을 공수하는 등 포미닛의 컴백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이름이 뭐예요’와 ‘물좋아’를 함께 작업했던 ‘용감한 형제’와의 협업은 5집 미니 음반 ‘포미닛 월드’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포미닛은 지난해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이름이 뭐예요’를 공개한 바 있어, 이번 ‘포미닛 월드’ 또한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5집 미니 음반 ‘포미닛 월드’의 전곡 녹음을 마친 포미닛은 재킷 촬영을 완료하고 컴백을 위한 프로덕션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포미닛은 미니 음반 5집 ‘포미닛 월드’로 오는 17일 전격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 = 포미닛 포스터 ⓒ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