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바이브 윤민수(39)가 '사재기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윤민수는 25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에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또 가수 활동을 하며 선보였던 바이브의 앨범 재킷 이미지들을 순차적으로 올려 사재기와 무관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본 팬들은 "오랜 팬으로서 이번 일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 "속상하다",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반면 네티즌들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다. 최근 몇년 간 입소문으로 존재해왔던 음원 사재기 논란이 다시금 커지며 음원 순위를 두고 진위를 가리자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가수 박경은 자신의 SNS에 바이브, 송하예, 전상근, 장덕철 등 선후배 가수 실명을 언급하며 "나도 음원 사재기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같은 날 오후 삭제됐고 실명이 언급된 가수들의 소속사 측은 의혹에 해명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