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이사한 '포방터 돈가스' 가게 전경이 공개됐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포방터 돈가스 최근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있다.
글쓴이가 올린 사진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유명세를 탄 '포방터 돈가스' 집이 제주도로 이전한 새 가게 외관 모습이다.
나 연돈 ㅋㅋ여기 가고 싶었는데 백종원 제주도 호텔에 들어가다니 진짜 ㅋㅋㅋㅋ사업가는 사업가다 ㅋㅋ 제주도 가면 가볼래 ㅋㅋㅋㅠㅠ pic.twitter.com/6O3X2nhvYi
— 김고수 (@iamkimgosu) December 3, 2019
정갈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와 더 넓어진 외관, 눈에 한번에 들어오는 간판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은 지난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백 대표 극찬을 받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매일 새벽부터 긴 대기 줄이 늘어섰으며, 이로 인해 소음과 쓰레기가 발생해 동네 주민들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8월 중간 점검을 한 백 대표는 "우리 동네로 오지 않겠나. 내가 월세를 보태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은 제주도로 이전하기로 결심했다.
지난달 16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유명세를 탄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 사장은 15일 까지만 영업을 하고 다른 곳에서 찾아 뵙겠다고 폐점 공지를 올린 바 있다.
새롭게 이전하는 곳은 백종원이 운영하는 '호텔 더본 제주'의 옆으로 백종원이 직영으로 운영하던 제주 서귀포시 예래식당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