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29)가 영화 '겨울왕국2' 속 한 장면을 패러디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강소라 인스타그램에는 '겨울왕국2'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그는 흰색 점프수트 드레스에 회색 가운을 입고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등장한다.
영화 '겨울왕국2'에서 주인공 엘사가 'Into the Unknown(인투 디 언노운)'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그는 해당 장면과 흡사한 동작과 노래 가사에 그대로 맞춘 입모양, 재치있는 표정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손을 뻗으면 조명이 켜지는 설정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 강소라는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겨울왕국2'에 등장하는 의문의 목소리가 들려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는 장면을 담아 영상에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그의 동료 배우 천우희, 박솔미 등도 웃음을 보이며 반응했다.
한편 강소라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이후 약 1년 만에 영화 '해치지 않아'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오는 2020년 1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