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38)이 '겨울왕국 2'의 주제곡 'Into the Unknown'을 커버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균성 특유의 고음과 미성이 'Into the Unknown'에 녹아들면서 환상적인 조합을 만들어냈다.
지난 9일 강균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영화 '겨울왕국 2' OST 'Into the Unknown'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에는 하이라이트 부분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고, 유튜브에는 전곡이 모두 올라왔다.
강균성은 그 특유의 미성과 고음으로 원곡 키 그대로 'Into the Unknown'을 소화해 듣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고음 파트에서 막힘없이 쭉 올라가는 고퀄리티 보컬을 보이며 17년 차 가수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강균성의 커버 영상의 뒷배경이 실제 '겨울왕국'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했다.
울라프를 한 손에 꼭 쥐고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끌게 했다.
해당 커버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엘사가 남자였다면 이런 느낌이었을까", "올라프 왜 이렇게 소중하게 안고 있어요?ㅋㅋ너무 귀여운 올라프와 더 귀여운 균성오빠", "어머나~! 이젠 배경까지 옷 색깔도 신경 쓴 센스 보소. 노래는 뭐 그냥 너무 잘해서 이제 표현할 단어도 생각이 안 난다", "미친 고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