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BS 연예대상'에서 가수 청하의 축하 공연을 넋 놓고 바라보다가 카메라에 비춰진 백종원의 표정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유진, 와우 계정 3주 압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28일 방송된 '2019 SBS 연예대상' 중 백종원이 가수 청하의 공연을 보면서 보인 반응을 담고 있다.
이날 청하는 히트곡 '벌써 12시'를 부르며 팜므 파탈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자기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웃으며 공연을 관람하다가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다소 민망한 듯 박장대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네티즌들은 "저 짤을 보고 소유진 여사님이 격노해 ‘와우’ 계정을 압수했다고 한다" 등의 농담을 던지며 "밥장사 3주간 알터렉 출입금지"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날 MC 박나래는 청하 공연을 소개하면서 "공연 중 카메라가 비추는 사람은 반드시 청하의 춤 또는 본인의 스타일대로 막춤을 춰야 한다"고 미션을 제안했다.
이후 카메라가 백종원을 비추자 그는 민망해하며 춤은 추지 못하고 대신 박수를 치며 엉거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하는백종원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