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부부 대도서관(나동현, 41)과 윰댕(이채원, 35)이 결혼 전 이혼, 아이 등 숨겨진 가정사를 고백한다.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 7일 오늘 공개한 예고편 영상에는 윰댕이 대도서관과 결혼하기 이전 이혼의 아픔을 겪었고, 아이까지 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본방송은 이날 저녁 8시55분으로 예고돼 있다.
방송 내용에 따르면 윰댕은 대도서관과 결혼하기 전 한차례 결혼했던 경험이 있으며, 아이도 낳았다고 한다.
예고편에서 윰댕은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많다 보니까 방송에서 말을 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 지었다.
대도서관 역시 “(윰댕이) 이혼을 한 상태고 아이가 있다고 했다”며 모든 것을 알고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예고편에는 윰댕의 어린 아들이 공개되기도 했다. 아들은 대도서관-윰댕 부부와 활기차게 놀았다.
윰댕은 "아들이 밖에서는 날 이모로 부른다"며 마음아파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세식구 꼭 행복하세요", "영상 보는데 같이 눈물이 났다"며 이들을 응원하고 축복했다.
앞서 인기 크리에이터였던 두 사람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윰댕과 대도서관의 결혼은 이후 윰댕이 신장 이식을 받으면서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도서관이 윰댕의 건강 상태를 알고도 결혼을 감행한 일이 나중에 알려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