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인지 태연인지 구분하기 힘들만큼 비슷해보이는 사진 한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을 일으켰다.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사진, 태연이다 vs 아이린이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다양한 포즈로 셀피를 남긴 여자 연예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긴 머리카락을 손에 쥔 채 하관을 가리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해당 사진 주인공에 대해 네티즌들은 '태연이다', '아이린이다' 의견이 나뉘었다.
실제로 해당 사진은 가수 태연과 아이린, 모두를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이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다. 이는 지난달 29일 아이린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이다.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난 당연히 태연이지' 이러고 들어왔는데?", "'누가 봐도 태연이지!' 했는데...", "나만 태연인 줄 알았나봐...시무룩하고 있었는데", "태연인 줄 알았다", "헐 '당연 태연~' 이러고 내려왔는데 대박"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일부는 "거꾸로 봐도 아이린", "누가봐도 아이린", "앞구르기하면서 봐도 아이린", "아니 어떻게 봐도 아이린인데? 장난함?", "저게 어떻게 하면 태연으로 보임?"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해 12월 새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피날레’를 발매하며 신곡 ‘Psycho’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