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과 함께 제작한 소란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달콤한 청혼을 하는 스토리가 담긴 2집 수록곡 ‘작은 청혼’이 삽입되었으며, 뮤직비디오는 소란의 공연 영상과 함께 서울과 프라하에 사는 장거리 연애 커플의 모습과 프라하의 멋진 풍경이 곁들여져 완성됐다.
비트윈 측은 “소란을 작년 GMF에서 알게 되었으며, 밴드 소란의 이미지가 커플을 대상으로 하는 ‘비트윈’의 이미지와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뮤직비디오 또한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나와 굉장히 만족스럽다”며, “쉽진 않겠지만, 이번 인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좋은 관계를 유지해서 시너지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란의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장기적인 협업관계의 선상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함께할 예정이며, 협업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평소 달콤한 가사와 감각적인 연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 소란만의 매력이 음악 애호가들을 넘어 IT업계에서도 통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밴드 소란은 그동안 팬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랙티브 티저 영상, 심야식당 콘셉트의 음악감상회 등 독특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이어 소란은 팬들과 함께 만드는 ‘작은 청혼’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비트윈 사용자와 소란 팬들의 사진과 영상을 모집해 제작하며,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공개된다.
뮤직비디오에 사용될 사진과 영상은 2월 17일 – 23일까지 비트윈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쌍(20명)에게는 소란의 콘서트 티켓을 제공한다. 상세한 내용은 비트윈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소란 ⓒ 해피로봇 레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