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여자아이인 아역배우가 알고보니 남자아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들이 깜짝 놀랐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주연 배우 김태희(39)와 이규형(36)이 부부로 나온다.
극 중에서 세상을 떠난 김태희는 딸 조서우가 그리워 다시 가족을 찾아온다.
티저 영상에서 조서우 양을 맡은 아역배우는 이런 귀여운 조카나 딸이 있었으면 싶을 정도로 깜찍한 여자아이 모습이다.
양갈래로 머리를 묶고 귀여운 원피스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그러나 드라마에서 조서우 양을 연기한 배우는 남자 아역 배우인 서우진(5)이다. 남자아이인 서 군이 딸을 연기한 것이다.
아역배우들은 성별을 바꾼 연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하이바이, 마마!' 극본을 쓴 권혜주 작가의 전작인 KBS2 '고백부부'에서는 여자 아역배우 박아린이 아들 연기를 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봐도 여자 아이 같은데 남자 아이라니 신기하다", "꽃미남 상이네", "정말 예쁘다", "김태희랑 박희본을 반반 닮았다", "2차 성징 전에는 성별이 모호해보여서 가능한 듯"이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