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서울 을지로 본사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SK텔레콤은 본사 건물(서울시 중구 을지로 65)을 긴급 폐쇄했다.
26일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T타워 14층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11시부로 본사 건물을 긴급 폐쇄하고 28일까지 집중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직원 감염 사실이 확인된 직후 사내 방송으로 건물 내에 있는 모든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추가 검사를 받도록 했다.
재택근무 중인 직원에게도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해당 직원과의 접촉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SK텔레콤 회사 창립 이래 본사 건물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