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6주년을 맞이하는 그룹 신화는 오는 3월 22~23일 개최되는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지난 12일 저녁 8시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결과는 또다시 매진이었다. 2만 7천석이라는 대규모 공연장임에도 불구하고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예매 당일 포털 사이트에는 신화 콘서트에 관련된 검색어가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예매 사이트는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는 등 신화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왔다.
신화 컴퍼니 관계자는 “오는 3월에 개최되는 신화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신화 멤버들도 3년 연속 같은 장소에서 뜻 깊은 데뷔 기념 공연을 펼치게 된다. 더 새롭고 멋진 공연으로 보답할테니 계속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신화 콘서트 타이틀인 ‘HERE’은 지난 2001년 첫 콘서트를 비롯해 4년 만에 컴백한 2012년 콘서트 등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뜻한다. 추가적으로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하기 위한 새로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나갈 바로 이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신화 콘서트는 불미스러운 일로 앤디가 콘서트에 불참하는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줘 ‘역시 신화’라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신화의 데뷔 16주년 기념 콘서트 <HERE>은 오는 3월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 신화 콘서트 HERE ⓒ 신화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