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은이가 20%대 높은 금리의 저축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25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서 송은이는 20% 대 금리인 저축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금 시점에서 보기 힘든 고금리 저축을 보유하고 있다는 말에 다들 깜짝 놀라자 송은이는 "은행 연금 저축을 1993년에 월급 20만 원 받던 시절 가입했다"라고 설명했다.
연 금리 20%의 경우 원금의 5분의 1 금액이 이자로 붙는 것이다. 즉 원금이 100만원이면 연 이자는 20만원에 달한다.
송은이의 고백에 자산 관리사 유수진 씨는 "이런 분들 때문에 보험사와 금융권의 손해가 막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수진 씨는 송은이에게 "회사 측에서는 이런 고객들을 잘 꼬셔서 해약하게 하라는 지시가 내려오는데 회사에서 아무리 설득해도 해지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송은이는 해당 고금리 상품에 관해 "금리만 봐도 행복하다"라고 밝혀 부러움을 안겼다.
인터넷 방송인 슈카는 "고금리 상품은 위기 때 온다"라며 "위기가 왔을 때 용기를 내면 돈을 벌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은 제테크 전문가들의 토론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