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예비 신부가 배우 출신 이솔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박성광 측이 입장을 밝혔다.
27일 한 매체는 박성광과 결혼하는 이가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 주연을 맡은 이솔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솔이는 2017년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로 사랑을 받았으나 이후 별다른 활동은 없었다.
박성광은 1981년생, 이솔이는 1988년생으로 두 사람은 7살 차이라고 알려져있다.
이에 박성광의 소속사 SM C&C 측은 YTN Star에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으나 곧바로 "박성광의 예비 신부가 이솔이가 맞다. 숨긴다고 숨겨질 일은 아닌 거 같다"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지난 18일 SM C&C 측은 "박성광이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과 함께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동료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김지호와 '마흔파이브'을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