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이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군인들에게 푸딩을 선물했다.

달샤벳의 소속사 측은 12일 달샤벳이 육군 제13 공수 특전여단에 푸딩 디저트 3,000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통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달샤벳은 군인들의 마음을 생각해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평소 멤버들이 즐겨먹는 달콤한 푸딩 제품을 선물했다. 군인들에게 가장 위로가 될 만한 선물은 바로 달콤한 디저트라는 것에서 착안했다.

지난해 공개된 ’2011~2013 위문열차 출연료 지급 현황’에서 2년 간 군부대 위문 공연에 가장 많이 참여한 걸그룹으로 선정된 바 있는 달샤벳은 현재 육군 3사관학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에는 신곡 B.B.B를 군부대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등 데뷔 후에도 남다른 군인 사랑 행보를 걸어오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11일에도 군부대 위문 공연을 다녀왔을 정도로 평소 군 관련 공연을 통해 멤버들이 큰 힘을 얻고 활동하고 있다”며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 달샤벳의 밸런타인 데이 선물 ⓒ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