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청하가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다녀온 뒤 자가격리 후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OSEN'은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인기가수 A씨가 해외 촬영을 다녀온 뒤 자가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와 함께 출장을 다녀온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 가수는 청하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4일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다녀온 뒤 청하 측 스태프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청하를 포함해 현장 스태프 모두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일 청하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자가격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예정된 일정들은 모두 취소를 했으며, 이후로도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충실히 대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예계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환자가 3500명을 넘어서면서 불안감이 증폭하고 있다. 특히 타인과 접촉이 잦은 연예계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음은 청하 소속사 MNH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MNH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청하가 이탈리아에서 진행되었던 스케줄을 마치고 지난 24일 귀국하였고, 촬영을 동행했던 스태프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곧바로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추가 1명이 확진 결과를 받고 결과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외 스테프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청하는 3월1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하는 대로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예정된 일정들은 모두 취소를 했으며, 이후로도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충실히 대처 할 것입니다.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 써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