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89는 15일 밤 미스틱89 공식 유투브 채널과 김예림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김예림의 정규 1집 타이틀곡 ‘굿바이 20’의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김예림은 이제껏 보여준 적 없었던 끼를 마구마구 발산했다. 정말 우리가 알던 김예림이 맞나 싶게 통통 튀는 듯한 깜찍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김예림은 여러 벌의 의상을 갈아입고 등장할 뿐만 아니라 곰인형 탈까지 쓰고 등장해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뮤직비디오 중간 중간 스무 살을 겪어본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황들이 표현되어 폭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김예림은 힘들게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돈을 비싼 디저트를 사먹다가 다 써버리는가 하면, 남자에게 차여 눈물이 흐르는 순간을 포착해 셀카를 찍기도 한다.
‘굿바이 20′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사에 공감간다!”, “노래도 좋은데 뮤비는 더 좋다”, “김예림은 갈수록 더 대박이다!” 등등을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예림의 정규 1집 타이틀곡 ‘굿바이 20’는 이제껏 김예림이 발표했던 곡 중 가장 경쾌하고 발랄하다. 정석원이 작곡했으며, 윤종신과 김예림이 함께 작사했다. 스무 살이 되면 근사한 세상이 펼쳐질 거라고 기대해왔던 소녀가 막상 스무 살이 되자 느끼게 된 감정들을 시니컬하게 표현했다. 스무 살이 되면 숨 막히는 사랑이 올 줄 알았고, 마치 내게 신세계 열릴 것 같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더라는 김예림의 귀여운 푸념이 신나는 멜로디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김예림은 타이틀곡 ‘굿바이 20′가 수록된 정규 1집 앨범 [굿바이 20]를 오는 18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