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43)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건물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4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은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신의 서울 한 건물 임차인을 위해 3월 한 달 임대료를 받지 않겠다고 알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국민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국민적 고통을 분담하고 임차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임대료를 면제하겠다고 선뜻 나선 것이다.
박은혜는 또한 "어려운 시기 함께 힘내자"며 가게 홍보 등 자신이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돕겠다는 따뜻한 메시지까지 전해 임차인에게 큰 감동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글맘으로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박은혜는 평소 이웃을 먼저 돕는 따뜻한 마음씨로 연예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박은혜에 앞서 서장훈, 김태희, 비, 홍석천 등도 자신의 건물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감면해주며 고통 분담을 실천해 주목받았다.
이 같이 임대료를 감면해준 연예인 건물주들은 있었지만 아예 면제한 사례는 박은혜가 최초다.
박은혜는 현재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