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총선이 끝난 가운데 단 6표 차로 운명이 갈린 지역이 있다.
울산 북구 가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박재완 후보와 미래통합당 정치락 후보가 구의회의원 보궐선거 접전을 벌였다.
개표 결과 정치락 후보가 1만 9324표, 박재완 후보가 1만 9318표를 얻어 단 6표 차이로 정치락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지역구 253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63석을 차지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이 84석, 정의당이 1석, 무소속이 5석을 점했다.
비례대표는 미래한국당 19석, 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