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유기현, 27)과 우주소녀 보나(김지연, 25)가 5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이를 부인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기현과 보나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 관계일 뿐"이라며 "5년 이상 열애를 했거나 같이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날 오전 스포츠조선은 "같은 소속사인 기현과 보나가 연습생 시절부터 절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5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현과 보나는 신사동 모처 등에서 비밀스럽게 데이트를 즐기며 가끔은 서로의 친구들을 불러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리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친구들과 커플 제주도 여행까지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소속사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기현과 보나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 관계일 뿐"이라며 "5년 이상 열애를 했거나 같이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기현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다음 달 11일 새 미니앨범 ‘FANTASIA X(판타지아 엑스)’ 발표를 앞두고 있다.
우주소녀의 보컬이자 센터인 보나는 드라마 ‘최고의 한방’(KBS2·2017) 등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기현과 보나는 같은 소속사의 선후배 관계일 뿐입니다. 5년 이상 열애를 했거나, 같이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