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주호민(38)이 배우 이시언(이보연, 37)과 훈련소 같은 소대 동기였다며 과거 인연을 밝혔다.
지난 26일 주호민은 인스타그램에 "오늘 알게 된 건데 이시언 님과 훈련소 같은 소대 동기였다"는 글과 함께 '백골 신병 교육대 155 주호민'이라고 적힌 수첩을 공개했다.
이어 "18년 전 이시언 님, 나"라며 훈련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18년 전 주호민과 이시언은 앳된 모습이었다.
같은 날 이시언 역시 인스타그램에 "2002년 10월 15일 1중대 4소대 입대. 그곳에 나와 함께. 나의 동기. 오늘 알게 된 유명인이었으니"라는 글과 함께 훈련소 사진을 공개했다.
이시언은 주호민 인스타그램에 "이 수첩 있으신 게 진짜 대박이다. 호민 형 대신 기안(기안84)을 보내신 거군요"라고 댓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