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37)가 3개월만에 체중 -10.7kg, 체지방 -12.4kg 정도 감량한 다이어트 전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첫방송 된 tvN ‘온앤오프’에서 조세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다이어트에 푹 빠진 조세호가 가장 자주 찾는 장소는 헬스장이었다.
이날 조세호는 “일주일에 제일 많이 오는 곳이 여기다. 일주일에 다섯 번에서 여섯 번? 두 시간씩 한다. 오프 때는 무조건 가서 한다”며 헬스장으로 향했다.
조세호의 트레이닝을 담당하는 윤태식 트레이너는 공유, 현빈, 정용화, 강민경, 수지, 설현의 트레이닝을 맡아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윤태식 트레이너는 “30대 마지막 다이어트를 건강하게 해보자는 의미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몸이 점점 좋아져 재미를 느끼신 것 같다. 올해 안에 75kg 만들기가 목표였다. 85kg이었으니까. 3개월 안에 달성했다”며 조세호의 몸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김민아가 "다이어트 이후에 요요 안 오냐"고 질문하자 조세호는 "잘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살이 빠져서 옷이 너무 커져 안 맞지는 않냐"는 질문을 받은 조세호는 "살을 빼서 집에 있는 옷이 안 맞을 줄 알았는데, 평소에 너무 타이트하게 입어서 이제 맞기 시작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월 1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서 "체지방량 8.7kg, 체중 5.6kg을 감량했다. 근육량은 1.9kg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tvN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 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자신의 일상을 찍어 와 이를 스튜디오에서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