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규리(31)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며 반성했다.
다만 클럽에 있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주장했다.
박규리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라고 했다.
12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박규리는 스테이지에서 춤 출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규리는 1995년 MBC '오늘은 좋은 날' 소나기 코너에서 연기를 시작, '여인천하'에서도 아역으로 활동하다 2007년 카라로 데뷔했다.
2016년 카라가 해체된 뒤 다시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2016년 팀 해체 후 KBS 1TV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SBS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입지를 다졌다.
다음은 박규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규리 입니다.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음은 박규리 에이전트 공식입장이다.
안녕하세요. 박규리 에이젼트 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박규리는 클럽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 하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