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파이브 멤버 김원효(38) 김지호(38) 박성광(38) 박영진(39) 허경환(39)의 보디 프로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관장과 함께 운동을 했던 마흔파이브가 훈련 3개월 만에 보디 프로필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운동은 마흔을 맞아 최고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 속에 진행됐다.
실제 공개된 멤버들의 몸은 지난 3개월 동안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를 짐작케 한다.
김원효는 멤버들의 비포와 애프터를 담은 사진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처음에는 군살이 많은 몸이었지만, 어느새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고 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김원효는 "운동하길 참 잘했죠"라며 "나이 40. 요즘은 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인생에 가장 중요한 나이 아니겠습니까? 마흔이들에게 자극을 준 마흔파이브 진짜 수고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도움주신 많은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다시는 저때로 돌아가지 않으리"라는 다짐을 남겼다.
특히 114kg에서 79kg까지 25kg의 몸무게를 감량한 김지호의 드라마틱한 변화가 눈길을 끈다.
김지호는 애프터를 담은 프로필 사진에서 이전의 육중했던 모습을 버리고 탄탄한 몸매와 날렵한 턱선을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박영진은 14kg의 몸무게를 감량했고, 박성광은 7kg을 감량했다. 허경환은 6.5kg의 몸무게를 감량했다.
양치승 관장도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들의 보디프로필 사진을 게시하며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허경환은 마흔파이브 멤버들과 함께 출전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다른 멤버들은 아쉽게도 입상을 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