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52) 부회장이 피부과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했다는 유언비어가 퍼져 해당 피부과 측이 수습에 나섰다.
27일 각종 커뮤니티에 이 부회장이 한 피부과에 방문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지난 4월 10일 해당 피부과 SNS에서 올라온 사진이다. 사진에는 이재용 부회장 옆모습으로 보이기도 하는 한 남성이 의자에 앉아 아이패드를 쓰고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의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패드를 쓰냐며 놀라워했다.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자 해당 피부과에서 SNS에 글을 올렸다.
피부과는 "이재용 님 관련 이슈에 대해 안내 말씀드립니다"라며 "본원 VIP실에 방문해주신 분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님'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피부과는 "처음에는 몇몇 분들의 장난이겠거니 하고 가볍게 여겼으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일파만파 퍼지는 것이 우려돼 해명글을 올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