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외숙모 스타일로 친근하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토크 싹쓸이' 특집으로 꾸며져 강성연, 조한선, 김수찬, 이영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허경환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고등래퍼 3' 우승자 이영지는 최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인기몰이 중임을 전했다. 이어 이영지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웃음을 자아냈던 '밸런스 게임'을 소개하며 폭소를 더했다.
이영지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의 '고등래퍼 3' 도전자들 속에서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 등장, 이후 반전의 랩 실력으로 단숨에 우승후보에 등극하며 최종 우승까지 거머쥔 모습이 소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똑 부러지는 입담을 과시하는 이영지에게 김구라는 "자기주장이 강한데 학생회 간부 했냐"고 물었고, 이영지는 "어떻게 아셨냐"고 답하며 웃음을 더했다.
예명 없이 본명 이영지로 활동하는 이영지는 MC들에게 랩 네임을 추천해달라며 힘 넘치는 랩 실력을 선보였다. 이영지의 랩 실력에 감탄한 김구라는 "이영지는 이영지다"라며 극찬했다.
유행에 민감하다는 이영지는 직접 유행시킨 '이영지 챌린지'를 소개했다. 빠른 랩을 자랑하는 아웃사이더의 랩에 점점 속도를 붙이는 것. 이영지의 시범에 이어 김구라 도전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