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도 송대익의 주작 논란에 움직였다.
앞서 송 씨는 지난 6월 28일 유튜브 채널에 피자나라 치킨공주 제품으로 먹방을 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여기서 송 씨는 논란을 일으켰다. 피자와 치킨에 배달원이 빼먹은 흔적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이 방송이 거짓이었다는 점이다. 송 씨가 조작을 한 셈이다. 유튜버 정배우는 피자나라 치킨공주 관계자를 통해 해당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악의적 모함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논란이 일어나자 송 씨는 논란의 영상을 삭제했다. 이후 송 씨는 사과에 나섰지만 별로 달라진 것은 없었다. 오히려 프랜차이즈 측은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각종 변호사 유튜버들은 징역까지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여기에 아프리카TV도 가세했다. 어제인 7일 아프리카TV는 송대익의 채널에 대해 7일 간 서비스 이용을 중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유는 '주작'과 연관이 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지 사유는 명예훼손으로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여 타인에 대한 거짓 또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발언했다는 것이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