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의 데뷔 타이틀 곡 ‘이별 10분 전’ 뮤직비디오에서 정준영과 정유미는 각각 이별 10분 전임을 직감한 남자와 10분 후 그를 떠나야만 하는 여자주인공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어제(8일) 공개 된 티저 영상에서 정준영은 그 간의 이미지와 사뭇 상반되는 ‘오열씬’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우결’을 통해 서로 들었다 놨다 하며 귀여운 ‘티격태격’ 매력을 뽐내고 있는 정-정 커플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도 ‘우결’ 방송 속 정-정 커플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는 후문. 촬영이 시작되면 무서운 집중력으로 콘티 속 애절한 연인을 연기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촬영 틈틈이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해 촬영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또한 정유미는 데뷔 9년차 연기자 답게 정준영에게 아낌없는 연기지도를 해주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현장 스태프들은 정-정 커플의 모습을 지켜보며 “정말 잘 만난 한 쌍의 커플이다. 티격태격하지만 가만 보면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우결’ 에서 봤던 그 모습 그대로 아주 개성 넘치는 커플이었다. 덕분에 좋은 분위기 속에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우결’ 정-정 커플이 열연한 정준영의 ‘이별 10분 전’ 뮤직비디오 풀 버전은 오는 10일(목) 데뷔 앨범 발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정준영의 데뷔 첫 음악 방송은 엠넷 <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