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쯔와 합동방송으로 '이미지 세탁'을 시켜줬다는 평을 받는 철구가 이번에는 끝판왕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BJ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계정에 한 장의 포스터를 올렸다. 여기에는 철구와 남순이 진행하는 방송에 신정환이 출연한다는 내용이었다.
오는 26일 공개될 이 방송에서 신정환은 그동안의 사건들에 대해 심경을 고백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터에도 '방송가 최고의 드리퍼 신정환, 그의 솔직한 심경을 고백합니다'라는 문구를 담았다.
신정환은 과거 많은 물의를 빚었다. 원정도박과 뎅기열 논란 등 국민들에게 많은 비판도 받았다.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했지만 시청자들의 분노는 줄어들지 않았다. 현재는 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다.
하지만 철구가 '세탁 방송'은 또 전문이라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그는 얼마 전 계속된 논란으로 유튜버로서의 생존 위기에 놓인 1세대 먹방 유튜버 밴쯔와 방송을 하며 비판을 잠재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