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이런 기계가 있다고 하네요. 뭐라고 적혀 있냐면...
'여동생으로부터 편지, 오니짱에게...마음을 담아 손으로 써보았다. 라인으로는 전해지지 않으니까'
일본 또한 요즘 빡빡하니까 힘들고 위안 받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겠거니 생각을 했는데 여기에는 엄청난 반전이 숨어 있습니다.
과연 뽑은 편지에는 무슨 내용이 쓰여 있을까요?
'오빠에게
갑자기 편지 써서 놀랐지?
사실은 지금까지 오빠한테 비밀로 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엄마가 계단에서 떨어져서 돌아가셨잖아..그게 사실은 내가 밀었어..근데 일부러 그런 건 아냐. 이것만은 믿어줘.
엄마 어깨에 파리가 붙어있길래 쳐버렸더니 떨어져버린거야 편지로 말해버려서 놀랐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건 사실이야. 파리 때문이라 그런지 빨리 떨어지더라.'
참고 : 하에(파리) 하야이(빨라 / 줄여서 하에)의 말장난을 써서 더 무섭 ㄷㄷ
[사진]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