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볼 때마다 몰랐던 사실이 드러나는 역대급 공포영화 '알포인트'입니다. 유독 소름 돋는 장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최 중위를 중심으로 도합 9명이 로미오포인트(알포인트)로 가기 위해 배에서 상륙합니다. 분명히 이 곳에 상륙한 인원은 총원 9명이었죠.
부하 중 한 명이 사진을 찍자고 제안을 하는데 사진 찍는 1명과 포즈를 취하는 8명, 여기까지는 정상적으로 9명이 맞습니다(영화 후반부에 이 사진 찍는 부분이 언급됨).
그런데 알포인트로 가기 위해 수색 작업을 펼치는데 잘 세어보니 숫자가 10명으로 늘어있음ㄷㄷ
영화 초반부터 한 명이 늘어난 10명의 전체 컷을 중간중간 보여주면서 복선을 예고합니다.
이처럼 귀신이 함께 수색대원들 사이에 포함돼 있지만 그 누구도 이를 인지하지 못합니다. 카메라도 대놓고 귀신의 존재를 보여주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 또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가죠(맨 뒤에 있는 존재가 정체불명의 인원).
이 귀신은 미군이 있을 때도 함게 있었습니다.
이제 영화가 결말로 치닫는데요. 병력들도 정체 불명의 인력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하죠. 이와 함께 영화 초반부의 사진 장면이 다시 나오는데요. 보실까요.
9명은 포즈를 잡고 한 명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ㄷㄷㄷ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영화 스틸컷, 유튜브 9b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