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이 들어갈 수 있을까? 방법이 놀랍다.
최근 해외 매체에서는 한 CCTV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이 영상은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의 한 슈퍼마켓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영상은 보안요원이 CCTV의 영상을 확인하던 중 발견돼 세상에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을 보면 한 갈색머리 여성이 몸에 딱 달라붙는 회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그는 주변을 두리번거린 뒤에 선반에서 물건을 하나 집어들었다. 그리고 재빨리 치마를 들어올리고 속옷 윗부분에 물건을 쑤셔넣었다.
영상을 잘 보면 다른 손님들이 매장을 돌아다니고 있지만 이 여성이 하고 있는 행동까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 같다. 이 여성은 손님이 자신을 지나갈 때도 속옷에 물건을 집어넣기도 했다. 그는 영상에서 보면 적어도 여섯 개 이상의 물건을 속옷 안에 집어넣었다.
이를 본 보안요원은 SNS에 해당 영상을 그대로 공개해버렸다. 그는 "인간 이하의 행동을 보여주겠다"라면서 영상을 올렸다. 그는 "평범한 사람들은 일을 한다"라면서 "그런데 팬티 속에 소시지와 비누를 훔치는 것이 낫다면 왜 일을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해당 여성에 대한 비판보다 속옷 속에 물건을 마구마구 숨겼다는 사실에 더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 여성의 팬티는 마법 가방이다. 모든 것이 다 들어간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을 수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