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가 이번에는 김계란마저 디스하는 것일까?
최근 각종 논란에 휩싸인 이근 대위가 15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가 바로 삭제했다. 이근 대위는 각종 유튜버들에게 폭행, 채무, 성범죄 논란이 제기되며 홍역을 앓고 있다. 계속해서 논란이 생기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근 대위는 이에 관해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행동하고 있다. 이근 대위의 인스타그램은 최근 논란과 전혀 상관없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심지어 굉장히 평온해 보인다. 인스타그램만 보면 이근 대위에게는 어떠한 논란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근 대위는 한강공원에서 조깅을 하거나 술집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사진, 고양이와 함께 하는 사진 등 평범한 일상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다.
그런데 이근 대위 역시 현재 상황이 신경 쓰이긴 했던 것 같다. 그는 새벽 시간 인스타그램에 합성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는 '팬 아트'라는 코멘트와 함께 이 게시물을 달았다. 이 사진을 보면 중앙에 이근 대위가 양복에 합성되어 있고 그를 향해 여러 개의 총구가 겨누고 있다.
문제는 이 총구에 쓰여져 있는 이름들이다. 최근 이근 대위 성범죄 및 폭행 전과 의혹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비롯해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의 이름을 볼 수 있다. 여기까지는 직설적으로 충돌한 사이니 그럴 수 있다.
이어 이근 대위가 활약했던 '가짜사나이' 출연 인물도 등장하고 있다. 가브리엘을 비롯해 '가짜사나이'로 지금의 이근 대위 명성을 만들었던 일등공신인 김계란과 피지컬갤러리의 이름도 있었다. 이 사진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떠돌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