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악성루머와 악플에 대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진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SM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 멤버 지젤이 데뷔 초기부터 논란에 휘말렸다. 과거가 좋지 않았다는 것. 최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에스파의 데뷔곡 'Black Mamba(블랙 맘바)'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상황이라 더욱 난감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에스파 멤버 지젤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지젤은 일본인 멤버로 본명은 우치나가 에리다. 글쓴이는 이미 예전에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기 전 해당 멤버의 외모와 스타일 등을 미리 예측한 바 있다. 그래서 이 루머 또한 신빙성을 얻고 있다.
이 글쓴이는 지젤의 미성년자 시절인 과거를 폭로했다. 그는 '지젤은 과거 미성년자 때 술과 담배, 마약 등 나쁜 것에 손을 안댄 것이 없었다'면서 '유명한 양아치였다. 심지어 본인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자신이 했던 것들을 이야기하고 다녔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글쓴이는 '갑자기 지젤이 한국에 가서 휴대폰을 바꾸고 인스타그램을 지우더라'면서 '나중에 알고보니 SM 연습생이 된 것으로 근황이 밝혀졌다'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지젤이 과거 나쁜 행동을 하고 다니다가 SM 연습생이 되자 일종의 '세탁'을 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여기에 해당 글쓴이는 한 장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여기에는 여러 명의 사람들이 찍혀 있었다. 그 중에는 지젤로 추정되는 여성이 손가락으로 욕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최근 지젤의 졸업 사진으로 추정되는 것이 등장한데 이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만한 사진이 등장한 것이다.
에스파의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데뷔 곡이 공개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젤과 카리나 등 멤버의 과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악성 루머와 악플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