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라이브 방송에서 한 마디를 던졌다가 팬들을 난리나게 만들었다.
얼마 전 아이돌 그룹 비투비는 '비투비의 하다방'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비투비 유튜브 채널에서는 멤버 서은광과 이민혁이 출연해 라이브 방송을 꾸몄다. 수많은 팬들이 이들의 방송을 기다렸다.
하지만 어느 정도 방송이 늦어지면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그 중 깜짝 놀랄 만한 상황이 발생했다. 방송이 시작됐지만 비투비 멤버들은 방송이 시작된 줄 모르고 있었던 것. 그 때 서은광은 방송이 시작됐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이민혁에게 무언가를 말했다.
알고보니 팬들을 감동하게 만드는 한 마디였다. 서은광은 이민혁에게 "요즘 너무 행복하다. 멜로디 때문에"라고 내뱉었다. 일종의 열애설로 오해할 수 있지만 전혀 아니다. 여기서 언급한 멜로디는 비투비의 팬클럽 이름이다.
서은광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마음 속 깊이 느끼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병역의 의무를 모두 끝마친 서은광은 종종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한 매너가 아니라 진심으로 감사를 느낀다는 것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서은광과 이민혁은 방송이 시작됐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당황했다. 이민혁이 방송이 켜진 것을 알아채고 "뭐야. 시작했어?"라고 말하자 서은광 또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아. 시작했어?"라는 한 마디와 함께 힘찬 박수로 팬들을 맞이했다.
상황을 봤을 때 서은광의 한 마디는 라이브 방송이 시작된 줄 모르고 한 말로 보인다. 하지만 오히려 팬들은 서은광의 한 마디에 너무나도 감동을 받고 있는 상황. 특히 서은광이 팀의 리더인 만큼 비투비에 대한 애정이 더욱 높아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