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게이샤 샤츠키가 국내 커뮤니티 등을 통해 꽤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녀의 남다른 성장 과정과 또 게이샤를 꿈꿨던 어린 시절의 노력 등을 폄훼할 생각은 없지만 어쨌든 사츠키가 그만한 연봉을 벌 수 있었다는 것은 아직도 일본 사회가 그만큼 게이샤를 필요로 하는 수요가 많았다는 얘기가 되겠죠.
실제 연간 게이샤들 총 화대 비용 약 80억엔(한화 약 1000억원) 게이샤 한 명 당 평균 연간 수입은 약 2900만엔(한화 약 4억원), 게이샤 한 명을 키우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약 1억엔(한화 14억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유명 게이샤들은 절대로 아무나 돈 준다고 만날 수 없고 교토 지역 내 유지 또는 대기업 임원 또는 정계 인사들의 소개로만 게이샤들과 만남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아직도 일본 사회에서는 이런 최고급 게이샤를 후원하고 마음을 얻은 뒤 애첩으로 거느리는 것이 남자의 사회적 성공의 척도라고 여겨진다고 합니다ㄷㄷㄷ
일본은 정말 끝난 것 같아요ㅋ
[출처] 샤츠키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