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은 최일구 후임으로 SNL코리아의 <위켄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댄디 가이로 출연, SNL 특유의 분위이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진 못했다.
이에, SNL코리아는 ‘무반응에 지쳐 점점 쇠약해져가는 유희열’을 돕자며 20초 짜리 공익 광고를 제작해 방영했다.
광고 속에서 유희열은 병상에 초췌한 모습으로 누워 기력을 잃고 앓는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했다.
광고 영상 속에는 정기후원 문의 전화 번호는 물론,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박수가 절실한 때입니다’ 등의 진지한 공익 광고 메시지를 담았다.
짧지만 웃음을 유발하는 이 광고 영상은 SNL코리아 특유의 풍자를 잘 표현해 시청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