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계의 김태희로 불리는 이다지가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100억대 건물주가 됐다.
9일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이다지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60-11 빌딩(건물 342.63평/토지 109.38평)을 지난해 7월 말 113억 5000만원에 매입했으며, 9월말 잔금을 치렀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이다지는 빌딩 매입 당시 50억의 현금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진 바에 의하면 해당 지역은 위례신사선 개통 호재로 인한 지가 상승, 리모델링, 재건축 등의 증가로 주거 밀집 지역에서 근생시설로 상권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임대 수익 변화 등 향후 시세 차익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을 곳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역사 강사인 이다지는 메가스터디에서 한국사, 동아시아, 세계사, 통합강사 등을 강의하고 있다. 수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이다지는 '미녀 강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또한 앞선 방송에서 그는 2020년 누적 수강생이 160만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100억대 계약설에 대해 루머라며 부인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다지는 "100억대의 계약금을 받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지만, 나는 선택과목 강사다"며 "국·영·수 강사의 경우에는 중소기업 1년 버금가는 매출을 올리는 분들도 있다"고 스타강사의 세계를 소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이다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