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의 초반 대(對) 중국 견제 전선 구축에 있어 핵심 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쿼드'(Quad.미국 일본 인도 호주 참여 협의체)를 두고 최근 한미 간 온도차가 감지됐다.
미국의 국무·국방장관의 방한 때 열린 한미 외교·국방장관(2+2)회담에서 한미는 '중국 문제'를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측은 중국에 부담을 느끼는 한국 당국을 감안해 한미공동성명에서 '중국'이라는 단어를 제외했다.
신흥 패권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바로 옆에 두고 있는 한국의 입장에서 쿼드 동참은 결정하기 쉽지 않은 최대 난제다. 나아가 중국, 북한의 반발을 의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 고려와 '중국 견제'를 최대 화두로 삼고 있는 미국, 일본과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뭐 사실 어제 오늘 일도 아니다. 답답하게 꼬여 있는 이 동아시아 외교 난제 때문인지 최근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받은 콘텐츠가 있다.
다름 아닌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속은 정말 시원하네요. 뻥 뚫렸습니다
[출처]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