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공개 영상은 지난 11회에서 아쉽게 편집된 영상으로 앞서 공개된 예고 스틸을 통해 이들의 무대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제작진 측이 깜짝 공개한 것.
이는 국회의원과의 거짓 스캔틀로 작은 무대를 전전하며 쓰레기 세례까지 맞아야 했던 춘희를 돕기 위해 설태송(손호준 분), 나필녀(신보라 분), 이철만(장원영 분), 이유식(윤봉길 분)이 기습적으로 등장한 장면. 공개된 영상에는 ‘다함께 차차차’를 부르며 무아지경에 빠진 이들의 모습으로 흥을 돋구고 있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맛깔스럽게 노래를 소화해내고 있는 정은지, 그런 그녀와 완벽한 화음을 맞추는 손호준(설태송 역), 신보라(나필녀 역) 그리고 정체모를 코믹댄스로 무대를 휘젓고 있는 장원영(이철만 역), 윤봉길(이유식 역)은 완벽한 호흡을 펼치며 진정한 트로트 무대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트로트의 연인’의 관계자는 “본편의 분량 상 아쉽게 편집되었지만 이대로 묻어두기 아까워 시청자분들에게 공개하게 됐다. 시청자분들이 보시고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이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장준현(지현우 분), 최춘희, 조근우(신성록 분), 박수인(이세영 분)이 샤인스타의 단합대회에 참석, 네 사람이 미묘한 심리전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트로트의 연인 ⓒ 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