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권오중이 아내를 위해 19금 드립을 끊었다고 했다.
권오중은 최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나와 “좌우명은 하나님 말쓸과 아내 말씀을 잘 듣자, 최종 꿈은 아내를 계속 웃게 하는 것이다. 행복했던 순간은 아내를 만나고부터 지금까지 쭉”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취미 특기는 49금 드립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 끊었다. 한때 70금까지 갔다. 별명이 음란천사였다. 그러나 지금은 음란을 다 없앴다. 전체관람가 수준이다. 많이 뉘우쳤다”고 강조해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모두 가족 때문이라고 했다. 권오중은 “아이가 몸이 불편해서 2년 정도 일을 쉬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니까 일하면서 19금 얘기했을 때 정작 아내가 웃지 않고 있었다더라”며 아내를 위해 ‘볼면 뭐하니?’ 면접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다만 앞서 권오중은 가족애를 강조하며 유재석과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는데 이를 놓고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유부남들의 진짜 마음'이라는 제목의 짤이 돌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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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