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의 엄청난 재력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월 3억..? 전현무 출연료는 얼마일까..'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무거운 주제들로 시청자들을 찾아온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오늘은 조금 가벼운 주제를 놓고 소식을 전하겠다"며 전현무의 출연료 등에 관련된 내용을 전했다.
이진호는 "전현무는 빼어난 말솜씨와 재치를 바탕으로 2012년 9월 프리 선언 이후 최전성기를 누린 방송인이다. 실제로 국민 MC 전 단계까지 올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며 "'나혼자 산다', '케이팝스타', '히든싱어' 등 프리 선언 이후 무려 80개가 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기도 했다. 엄청난 수치가 아닐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전현무씨의 회당 출연료는 700만원에서 800만원선이다. 전성기 때는 일주일에 9개의 프로그램을 맡기도 했다"라며 "회당 700만원을 기준으로 출연료를 계산해보면 본방 출연료 7300만원, 재방료는 1260만원, 삼방료인 767만원까지 총 8327만원을 주급으로 받은 셈"이라고 계산했다.
이어 "월급으로 환산하면 3억3008만원, 연봉으로는 39억9696만원이 된다"라며 "2012년부터 2021년 올해까지 10년간의 출연료를 산출하면 399억6660만원에 달한다. 이는 광고 및 행사비를 모두 제외한 수치다"라며 실제 수입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와 함께 "후덜덜한 수입이다. 하지만 현재는 당시보다 방송을 30% 정도 줄였다. 이미 벌만큼 벌었고, 방송이라는 것이 체력소모가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진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전현무의 출연료 중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라고 또다른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그 프로그램에서는 전현무가 굉장히 높은 출연료를 받고 있다"며 "의외로 예능에서 회당 1000만원 이상 받는 연예인은 알려진 것보다 굉장히 드물다. 전현무도 마찬가지다. 회당 900만원의 출연료는 받고 있다. 이는 굉장히 큰 금액이다. 이영자,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등이 받는 것보다 30~60% 이상 더 높은 수치"라고 자세히 밝혔다.
이진호는 또 전현무가 엄청난 수입 규모에도 불구하고 근검절약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죽하면 아직까지도 짠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겠냐"라며 "스스로도 검소한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직장 생활을 7년 넘게 하며 월급을 받던 사람이라서 돈을 시원시원하게 쓰는데 익숙한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진호는 전현무의 연인인 방송인 이혜성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진호는 "전현무는 연예 과정에서 돈을 많이 쓰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전현무가 15세 연하의 이혜성씨를 만나면서 크게 달라졌다"며 "전현무가 여자 친구인 이혜성에게 편하게 쓰라며 개인 카드를 줬다고 한다. 이혜성이 사치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 이야기가 업계에 돌면서 관계자들은 상당히 놀랐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소식은 과거 전현무의 발언과 맞물리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면서 "방송에 출연해 '결혼을 하면 아내에게 한도 있는 카드를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카드가 한도가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이 어렵지만 전현무의 카드가 이혜성에게 전해졌다는 것만으로도 큰 관시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 탓인지 두 사람의 관계는 매우 끈끈한 상황이라고 한다. 이혜성 또한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자친구인 전현무를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15세 연하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