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아이콘(상징)' 함소원이 이번에는 손가락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8일 방송인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먹방과 함께 스타킹 홍보를 했다.
이날 함소원은 스타킹의 내구성을 설명하며 손과 볼펜 등으로 스타킹을 찌르며 뚫리거나 올이 나가지 않는다는 설명을 했다.
그러던 중 함소원은 뜬금없이 스타킹 안에 손을 넣고는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 들며 스타킹에 구멍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불쾌감을 표하며 "깜짝 놀랐다" "기분 나빴다" "대체 무슨 행동이냐" "당신은 논란으로 먹고 사나요?" 라며 과격한 방식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함소원의 모습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 2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김치를 중국 음식인 파오차이라 언급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 밖에도 베이비 시터 갑질 의혹,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 등으로 꾸준히 이슈가 됐다. 또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조작 논란을 사과하며 방송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숙대 무용과 편입 의혹, 불법 눈썹 문신 시술, 방역 수칙 위반, 시어머니의 한국 배달 음식 폄훼, 욱일기 논란 등 크고 작은 구설에 오르내리며 이를 사과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둘러싼 수많은 논란에도 "잘사는 게 최고의 복수"라는 글로 SNS에 심경을 표현해 또 한차례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함소원 SNS